[아산신문] 아산시 미래장학회가 올해 총 10개 분야 591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7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미래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가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으로, 매년 재단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499명의 중‧고‧대학생에게 92억 3852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 32명을 선발해 특별 장학금 37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시 교육당국에 따르면 아산 관내 중학교 상위 10% 이내 학생들의 아산 지역 내 고교 진학률이 2008년 60.6%에서 지난해 84.6%로 크게 향상됐는데, 미래장학회가 주도한 인재 양성 사업과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미래장학회는 시에서 발령한 공무원이 사무국을 운영하는 관 주도방식으로 운영돼 적극적인 기금모금 활동과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2019년 12월 민간사무국 설립 후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이 정착되면서, 2019년 고교 무상교육 진행,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더 보편적인 교육지원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간사무국 설립 후 이전까지 4500만원 수준이던 기부금액이 지난해 한 해에만 1억 1600만원이 모이는 등 기부금 증액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시와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도 “아산의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미래장학회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저 역시 미래장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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