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5일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를 찾아 ‘2021 지역청년 진로·취업역량 강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관내 특성화고인 아산전자기계고에서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1, 2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계획 수립과 취업목표 설정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직업세계 탐색 ▲이미지 메이킹 ▲아이스 브레이킹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직업세계 탐색 ▲생기부·이력서·자소서 작성 및 관리 ▲대인관계 능력 향상 방법의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시행된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진로·취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지역청년들의 진로선택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고학년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배들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저학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현우(1학년, 남)학생은 “이미지 메이킹이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실제로 해보는 것이 즐거웠고, 아직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취업 방향을 잡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취업한 선배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는 “교육 후 피드백을 통해 ‘경험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재편성하였으며, 높은 호응을 얻은 ‘관계 형성과 비즈니스 매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