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본보는 아산시민들의 가장큰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오는 6.13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 후보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구상하는 아산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아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8명의 인사들 중 인터뷰를 희망하는 후보들을 일정에 맞춰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 외에도 아산시장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나오면 추가로 인터뷰에 나설 예정임을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주>
▲ 전성환 전 보좌관
전성환 前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51세)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 29세에 아산으로 와 시민운동 불모지에 첫 시민단체(아산YMCA)를 만들며, 외암민속마을과 거산초, 송악을 교육문화중심지역으로 만들고 아산을 변화시키며 청춘을 아산에 바쳤다고 자부한다.
24년전 아산 YMCA와 인연을 맺고 충남문화진흥원장, 서울시대외협력보좌관을 거쳐 시민운동가에서 행정가, 정치가로 변모 중인 전 전보좌관은 시민 모두가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주권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방정부의 품격을 제대로 만드는 시장이 되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아산시장 출마 결심 배경은
지난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성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하는 국민적 열망과 희망을 보면서 국민주권시대에 걸 맞는 시민이 시장이 되는 첫 지방정부의 상을 그렸다.
특히 지난해 6월 부탄을 방문하고, 지방정부의 품격에 대해 고민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 정부는 필요가 없다’라는 부탄 정부의 철학에 큰 감흥을 받았고, 아산시장으로서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매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아산을 위해 무엇을 했나, 가장 보람된 일은?
97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외암리민속마을 뒤 군부대 이전을 막아내는 시작으로 뿌렌너애육원 아동학대 및 인권유린사태를 사회 이슈화하여 관선이사 파견을 이끌어 냈다.
99년에는 작은학교 통폐합 계획에 맞서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거산초가 살아났다. 이후에는 주민주도형 ‘솔뫼축제’(현재는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를 통해 마을만들기 운동의 전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충사 주차장 유료화 반대 운동’, ‘신동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 문제’, ‘세원테크노사분쟁 조정활동’ 등 굵직굵직한 문제들을 해결해갔다. 또한 아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이쿱생활협동조합, 동화읽는어른모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발달장애인부모회 등 지역 시민단체를 만드는 일에 돕고 거드는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박원순 시장과의 관계는
박원순 시장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져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3일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성환 전 보좌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극찬을 했다.
이에 전 전 보좌관은 “박원순 시장이 희망제작소 시절 전국의 혁신현장을 찾을 때 송악에서 처음 만난 후 한국YMCA연맹 정책기획실장을 하면서, 포스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응모하면서 관계가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이 된다면
동네자치와 시민주권 으뜸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아산형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싶다는 전 전 보좌관은 주민참여예산 총액도 늘리고, 읍면동별 마을의회나 읍면동장 공모제 등을 통해 시민과 마을이 행정과 정책의 중심이 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저층주상복합 재생 등 온양온천역 주변 역세권도 도시재생뉴딜로 품격 있는 도시로 디자인 할 것이며, 아이들이 꿈을 꾸는 도시, 교육과 문화에 투자하는 도시, 청년이 머무르는 젋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집단지성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활동하며 안희정 지사의 도정 성공에 기여했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소탈한 모습으로 문화예술인, 젊은층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디자인하고 가꿔온 사람으로 문화를 이해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아산을 넘어 충남에서, 또 전국적인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지만 아산시민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없었다.
우직하게 진정성을 보이면 결국 아산시민들도 선택할 것이고, 아산을 전국에 알릴 적격자로 인물 됨됨이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 본다. 24년을 살아온 아산이지만, 소위 학연·지연·혈연 등에 의해 발생하는 부정부패나 악성 부채가 없다는 것이 더 큰 장점인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그 사람의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을 안다.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가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활동하며 안희정 지사의 도정 성공에 기여했고, 서울의 혁신시정을 전파하는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젠 시민이 시장이 되는 변화된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
전성환이 걸어온 길
-부산대 사회학과 졸업
-현)아산혁신포럼 대표
-전)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대외협력보좌관
-전)제2대 시민의 날개 이사장
-전)충남도 공공기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5,6대 원장
-전)국무총리실 저출산고령화연석회의 실무위원
-전)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초대이사장
-전)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전)천안YMCA 사무총장
-전)아산YMCA 초대 사무총장
-전)한국YMCA 전국연맹 정책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