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50만 자족도시에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거의 100%를 충족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원도심 상가, 주택밀집지역, 오래된 공동주택지역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컸던 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능동적 행정을 통해 2019년 50억원, 지난해 326억원, 올해 134억원, 내년 이후 300억원 등 5개년 간 847억원의 예산을 일반 및 특별회계에 편성, 연차별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 공모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사업비 50%를 국비를 통해 지원받았다.
또한 지난해 6월 배방읍 공수리 제3공영주차장(175면), 올해 6월 신정호 도시개발지역 내에 건립된 방축동 제1공영주차장(172면), 오는 10월과 12월 완공을 앞둔 공수리 제2공영주차장(169면)과 북수리 제1공영주차장(98면)도 이 사업의 결과물이다.
또 지난해에는 충남도 시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64대의 주차가 가능한 배방 중리 주차장, 88대 주차가 가능한 득산동 부영아파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1년 탕정지구 내 9필지 공영(노외) 주차장 조성사업, 2022년 둔포면 도심지 공영주차장 개선사업 등을 확정했다. 미래 주차난이 예상되는 지역에도 선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에는 시유지를 활용해 충남도 최초로 캠핑용 차량 전용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캠핑용 차량이 주택가 및 도로, 노외주차장 불법 장기 방치로 시민 불만이 높아진 데서 착안한 것이다.
또, 국·도비 및 자체 재원 마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약을 추진해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의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방방식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건립비용을 선투자하고 20~30년간 임대료 및 주차요금을 상계한 운영비를 연차별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위탁개발 방식의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은 중부권 최초다.
대상 지역은 신용화지구와 아산시 대표 관광지인 탕정 지중해마을이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용화지구 2개소 170면, 지중해마을 199면의 주차 공간이 공급된다.
조성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도 곧 운영을 시작한다.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각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관제센터를 연결해 늘어나는 공영주차장 운영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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