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아산을 선대위가 공식 출범했다.
박경귀 충남 공동선대위원장 겸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2일 아산을 선대위 회의를 열고 당직자 및 핵심당원 60여명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전달했다.
아산을 총괄선대위원장은 박경귀 당협위원장과 이한욱 전 아산시의회 의장이 맡게 됐으며,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만우 전 온양문화원장, 현인배 아산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핵심 당직자들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에 배치됐다. 도의원 출마 예정자인 손도신 소상공위원장, 권안식 당협부위원장, 시의원 출마 예정자인 김은아 여성위원장, 성시열 전 아산시의원, 홍순철 당협부위원장 등이 임명장을 받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아산을 선대위의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위원장에는 올해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김준수 씨가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약자와의 동행위원장에는 공영덕 고문이, 부위원장에는 손도원 씨가 각각 임명됐다.
박경귀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은 “대통령 후보의 임명장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의 소통이자 소명을 이루고자 하는 약속”이라며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자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역사적 소명이다. 대선의 필승을 바라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선거라는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