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 전만권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이 17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전 원장은 10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 원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고향 아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시정 ▲구체성 없는 공약 설계 ▲장기적 비전 부재 등이 현 시정의 문제점이라면서 “중앙부처 30년 경력의 검증된 전문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의 충청발전특위 위원장과 지방자치특보단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아산의 미래비전을 담은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을 가동해 새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아산을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겠다”며 윤석열 당선인과의 인연도 앞세웠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전 원장은 소신발언을 이어나갔다.
“국민의힘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공직자로서 정당 개념은 없었다. 다만 지역여론과 선배의 조언을 받아들여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최근 일고 있는 지자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전 원장은 “적절하지 않다. 시대에 맞게 바꿀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 새정부에서 정치 행정을 개혁하는 과정에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기도 했다.
이날 전 원장 출마기자회견엔 이의상, 윤원준, 맹의석, 전남수, 현인배, 심상복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 전원이 나와 전 원장 지지를 선언했다.
대표 발언에 나선 이의상 의원은 전 원장이 “국민의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가장 부합하며, 포용과 배려 등 행정가가 갖춰야 할 미덕을 가진 후보”라고 전 원장을 치켜세웠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