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달픈 내 삶, 시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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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내 삶, 시로 노래한다

김원근 작가의 두 번째 시집 '낮에 뜬 달'
기사입력 2018.0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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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691038&&.jpg▲ 청전 김원근 작가
[아산신문] 70세의 나이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배움에 쏟고, 아직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청전 김원근 작가.
 
감수성과 상상력 그리고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그의 자연을 닮은 순박한 웃음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2005년 계간 『문학사계』 신인상을 수상하고 시인으로 등단한 후, 2012년 첫 시집 ‘내 인생의 한 살은 거지였다’를 발표하고, 두 번째 시집을 내놓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김원근 작가는 “매년 출간을 마음먹고 있다가 사정이 생겨 계속 미뤄졌다. 이번 책은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아산에 위치한 대학들과 충남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한다.
 
두 번째 시집 ‘낮에 뜬 달’은 그가 삶아온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24편의 시 한 편 한 편마다 김원근 작가만이 갖는 따뜻한 사람냄새와 흙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일상 속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담은 시는 여운이 짙다.
 
김원근 작가는 “낮에 뜬 달은 햇빛에 가려져 볼 수 없지만 늘 그 자리에 떠 있다. 마치 나의 삶의 모습과도 같다. 사실 웃는 날보다 울고 싶은 날이 더 많았지만 시를 쓰며 마음을 정화시켰다”고 제목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 책의 내용은 그립던 어머니 목 놓아 불러보고 싶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담은 시, 가난하고 고단했던 삶을 표현한 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과 김원근 작가의 아들과 딸 가장 소중한 아내까지 가족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풀 한포기를 베려다가 그 생명력에, 아침에 만난 감자밭에서의 예쁜 싹도 시인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때 묻지 않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연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한 김원근 작가.
 
김원근 시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낮에 뜬 달은 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집은 지친 삶을 위로하는 마음과 김원근 작가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정서가 배어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경관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순박하고 마음씨 좋은 농부예술가, 꾸밈없는 그의 순박한 웃음이 자꾸 맴 돈다.

김원근 작가는 

1949년 영인 출생
한국서예대전입선 및 각종서예공모전 입·특선25회
개인전 2회, 작가전 16회
한국서예협회원
한국서예협회충남초대작가
(현)한국서예협회아산지부 이사
(현)유산 연서회 회장
2005년 문학사계 시 부문 신인상 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아산지부장 역임
(현):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아산지회(예총)수석부회장
저서 ‘내 인생의 한 살은 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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