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중국 우한 교민들, “충남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을 것”
-방송일 : 2022년 7월 5일(화)
-진행 : 정현수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2020년 2월, 중국 우한 교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급거 귀국하면서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약 2주간 수용됐던 일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겁니다. 우한 교민들이 2년 전 많은 사랑을 베풀어 준 충청남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창궐하기 직전인 2020년 2월, 중국 우한에서 급거 귀국한 교민들을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정해지자 인근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주민들과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정부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던 시점, 당시 도지사였던 양승조 전 지사는 직접 아산의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을 달랬고, 급기야는 교민들이 아산을 떠날 때까지 현장 집무실을 설치해 주민들과 동거동락하겠다고 선언해 문제는 일단락 됐습니다. 큰 사고 없이 아산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했던 교민들은 2년 뒤 다시 충남을 찾았습니다.
양승조 전 지사의 임기 막바지였던 지난달 29일 충남도청을 찾아 충남도와 양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입니다.
[양승조/전 충남도지사 : 2년 전에 우한 교민들이 왔을 때 숙소, 집무실을 옮겼던 생각이 많이 나고 아산 시민과 충남도민들이 커다란 결단을 해줬잖아요. 그 감사한 마음들이 나고. 스스로 잘한 결단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사패를 전달한 유경조 중국 선양한인회장은 양 전 지사와 아산시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다시 한 번 충남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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