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홈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막판 자신감을 한껏 올렸다.
아산은 오늘(14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순연경기,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박대훈의 결승골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박동혁 감독은 “오늘 경기가 우리에게는 무척 중요했던 경기였다. 여러 관중들이 오셨을 때 이겨야만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심도가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극적으로 승리했고, 관중들도 즐거운 관람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3경기도 후회 없이 오늘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 감독의 교체전술을 적재적소에 잘 맞아 떨어졌다. 외국인선수 하파엘과 두아르테도 제 역할을 해줬고, 김승호 역시 좋은 역할을 해줬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교체 후 아쉽게 실점을 하긴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 쪽에서 너무 잘해줬다. 전반 후 상대 선수들이 지칠 것이라고 판단해 수비를 빼고 공격에 한 선수를 더 넣었던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아산의 신임 이준일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겸한 경기였다. 아산은 특히 이날처럼 관중들이 많이 오는 특별한 행사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도 역시 그때처럼 승리했다.
이와 관련해 박 감독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이겨냈다는 게 굉장히 크다”면서 “남은 3경기 중 두 경기가 홈경기인데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을 포함 1골 2도움을 기록해 모든 골에 관여한 박대훈의 활약과 관련해선 “경기를 앞두고 썩 컨디션이 좋진 않았다. 하지만 득점을 해줄 선수라고 믿고 있었던 게 주효했다”며 “(박)대훈이뿐 아니라 하파엘이나 두아르테도 오늘을 기점으로 자신감이 생길 거고 그럼으로 인해 공격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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