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 배성재 감독이 군 입대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는 이은범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미안함을 표했다.
충남아산FC는 2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아산 배성재 감독은 “날씨가 더웠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해줬다”며 “오늘 누구보다 승리를 기다렸던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군에 입대하는 이은범이다. 오늘 승리를 하지 못해서 (이)은범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의 날씨는 26℃에 습도가 88%나 될 정도로 동남아 날시를 방불케 하는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배 감독에게 곧 있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체력적인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묻자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됐고,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 역시 전력강화부와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며 “그밖에 강민규, 김종석, 아담, 최희원 같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했거나 예정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적절히 로테이션을 활용해 체력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의 다음 경기는 홈에서 맞는 수원삼성과 경기다. 배성재 감독은 “우리가 수비형태를 바꾸면서 안정이 많이 됐고, 그만큼 실점율도 줄어들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한 주 동안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우선 회복을 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3연패의 기로에 서 있었는데 선수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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