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신문] 곧 군 입대를 앞둔 충남아산FC(이하 아산) 김민석이 강팀 안양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선사했다.
아산은 3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종료 직전 오른발 프리킥으로 팀에 극적인 동점골을 안긴 김민석인 경기 후 가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4경기 째 승리가 없어 반드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는데 결과로는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다”고 경기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은 사실”이라며 “남은 기간 200% 이상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그의 프로 경력을 시작한 아산이라는 팀에 대해 “데뷔 이후 박동혁 감독님에게 기회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답을 하지 못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입대까지 하게 돼 팀이나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아산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상무에 입대해서도 늘 응원을 할 생각이고, 전역을 해서도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아산에 3년 동안 있으면서 팀이 존폐위기까지 가는 과정까지도 지켜봤다. 저에게 기회를 준 감사한 팀이 바로 아산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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