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제7대 아산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4‧2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현 후보는 2일 밤 11시 55분쯤 총 7만 4655표 개표 중 4만 5022표로 60.64%의 득표율을 기록해 2만 7389표(36.89%)를 얻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당선 직후 오세현 당선인은 “이번 결과는 국민 주권을 함부로 넘보고, 시민들의 눈을 거짓으로 가린 죄를 심판받은 것”이라며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판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정권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에서 낙마한 박경귀 전 시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오 당선인은 또 “선거 기간 약속드린 대로 아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을 키울 정책들을 신속하게, 또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7기 당시 착실히 쌓은 양적 성장의 토대 위에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오세현의 승리가 아닌 아산시민의 승리”라며 “다시 뛰는 아산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세현 당선인 캠프에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복기왕 국회의원(아산갑),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한편, 오세현 당선인은 당선 이튿날인 3일부터 곧장 남은 아산시장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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